이재명 "오늘밤 매우 위험, 尹 또 일 벌이지 않을까"…2차 계엄 우려

이재명 "오늘밤 매우 위험, 尹 또 일 벌이지 않을까"…2차 계엄 우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윤석열 대통령이 2차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는 정치권 일각의 주장에 대해 "그런 우려가 든다"고 했다. br   br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는 사실 오늘 밤이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br   br 그는 "제가 가진 감으로 본다면 오늘 밤이나 새벽에 (윤 대통령이) 또 뭔가 일을 벌이지 않을까 그런 걱정이 들긴 한다"며 "그분이 하는 행동에 합리적 근거가 뭐 있었나"라고 말했다. br   br 오는 7일 예고된 윤 대통령 탄핵 표결이 앞당겨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건 모르겠다"며 "여당 입장이 불확실해서 본회의를 미리 당겨서 협의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br   br 이 대표는 '국민의힘 측에서 탄핵과 관련해 진전된 입장을 들은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듣지 못했다"며 "(한동훈 대표에게) 만나자고 요청은 했는데 오후에 다시 연락하자는 연락이 왔다고 한다"고 밝혔다. br br br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


User: 중앙일보

Views: 7

Uploaded: 2024-12-06

Duration: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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