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계엄 후폭풍 속 '장병 적금' 홍보...논란 자초하는 정부 / YTN

[자막뉴스] 계엄 후폭풍 속 '장병 적금' 홍보...논란 자초하는 정부 / YTN

이번 비상계엄 선포로 아들을 군에 보낸 부모님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잠 못 이루셨을 텐데요. br br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군 장병들이 가입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을 홍보하고 나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br br 정부가 어제(4일) 공식 SNS 계정에 올린 영상입니다. br br 1,200만 원 정도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어서 부모님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는데요. br br 한참 계엄 사태의 후폭풍이 거셀 상황에, 군인들을 위한 목돈 마련 정책이라며 '장병 적금' 상품을 소개한 겁니다. br br 적금 상품 내용과 함께, 최전방에서 경계를 서거나 훈련하는 장병들의 사진도 볼 수 있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적금을 꼭 신청하고 주변에도 널리 알려달라는 말로 마무리됩니다. br br 정부 공식 SNS에 올라온 이 영상을 두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br br 부모는 돈이 아니라 아이들이 죽는 게 걱정이라며 지적하는 내용도 있었고요. br br 이 타이밍에 참 대단하다, 눈치가 없는 것 같다, 누구를 위한 군대냐는 댓글 등 혼란스러운 계엄 시국에 적절하지 않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습니다. br br 앵커 | 유다원 br 자막뉴스 | 이미영 안진영 b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6

Uploaded: 2024-12-06

Duration: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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