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오늘 윤석열 대통령 내란 혐의를 규명하는 상설특검이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br br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도 찬성표가 다수 나왔는데요. brbr국민의힘 내에서는 일반 특검을 자체 발의하자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br br이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brbr[기자]br[우원식 국회의장] br"찬성 210인 반대 63인 기권 14인으로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brbr'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상설특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br br자율투표를 결정하면서 친한계를 중심으로 여당 내 23명의 찬성표가 나왔습니다. br br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상설특검에 찬성해하고 특검법도 별도로 발의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집니다.br br[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br(야당 상설 특검에 대해서 찬성해야 한다고 보시나) "원내대변인한테 물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br br수사 대상에는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전 원내대표 등이 적시됐습니다.br br윤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으며, '지체 없이' 특검 후보 2명 추천을 의뢰해야 합니다. br br하지만 날짜가 못 박혀 있지 않아 대통령이 의뢰를 미룰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br[김승원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간사] br"상설특검법에 정해진 절차를 따르지 않고 특검도입을 방해하는 행위 역시 내란범죄 일부로 간주될 수 있음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br br야당은 오늘 상설특검 외에 내란죄 일반특검도 법사위 소위를 통과시켰습니다. br br여당 내에서도 아예 특검이 낫다는 목소리도 많아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재평 이 철 br영상편집 : 최동훈br br br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