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재 취약’ 전통시장, 화재공제로 부담 줄인다

‘대형화재 취약’ 전통시장, 화재공제로 부담 줄인다

ppbr br [앵커]br전통시장에서 화재 피해가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 꾸준히 들려오고 있죠.brbr정부가 이런 상인들의 우려를 진화하기 위해 시중의 손해보험보다 훨씬 저렴한 화재공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brbr임종민 기자가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brbr[기자]br전통시장에 마련된 작은 부스로 상인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brbr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공제 제도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brbr노후화된 시설이 많아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선 매년 꾸준히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brbr지난 5년간 피해액만 820억 원에 달합니다.brbr[배은미수원 화서시장 상인]br"우리 시장도 솔직히 노후가 많이 된 곳이기 때문에 저희도 걱정이 많이 되죠. 여기도 불도 났었고, 크게는 아니지만 개인 점포에 불이 났었거든요."brbr소상공인들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도 진화에 나섰습니다.brbr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시중 보험보다 저렴한 금액에 화재 피해를 보상하는 공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brbr납부금은 연 최대 30만 원 대로 화재 피해 시 6천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brbr전통시장 상인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brbr[김원중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장]br"운영하는 데 있어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비를 지원을 해주고 화재공제는 다른 공제 사업보다도 훨씬 더 비용이 저렴합니다."brbr내수 부진으로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와중, 불가피한 사고에서 오는 부담만큼은 줄일 수 있단 제도에 상인들도 호응하고 있습니다.brbr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brbr영상취재 : 김영수br영상편집 : 방성재br br br 임종민 기자 forest13@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

Uploaded: 2024-12-12

Duration: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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