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년 예산 48조 1천억 확정..."최대한 조기 집행" / YTN

서울 내년 예산 48조 1천억 확정..."최대한 조기 집행" / YTN

4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이 확정됐습니다. br br 서울시는 불안한 정치 상황으로 한층 어려워진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새해 시작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예산 집행을 서두를 계획입니다. br br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은 48조 1,144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br br 올해 대비 2조 3천억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특히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 관련 예산이 5천억 원 이상 편성됐습니다. br br 서울시는 내수 불황에 정국 불안이 겹치며 소비·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점을 고려해, 예산을 최대한 빨리 집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br br [오세훈 서울시장 :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 경제와 민생에 도움이 되는 예산을 증액해주셔서 시민들께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예산을) 최대한 조기에 집행해서 시민들께서 경제 상황 개선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br br 신혼부부가 아이를 낳으면 20년 임대에 시세 대비 20까지 싸게 살 기회를 주는 '미리 내 집' 등 저출산 해결을 위한 주거 대책에도 1조 원 이상이 편성됐습니다. br br 이 외에도 시의회 조정 과정에서 지역상권 활성화와 마을버스 지원, 방호 울타리 설치 사업은 증액됐지만, br br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일반회계 예비비 등은 삭감됐습니다. br br 시 교육청 예산은 10조 8천26억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br br 시 의회는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대한 국가지원이 끝나도 계속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산을 확정했고 늘봄학교 지원과 학교 시설 환경 개선 등에도 1,236억 원을 증액했습니다. br br 하지만 스마트 기기 보급 사업비 등 1,312억 원은 삭감했습니다. br br YTN 김현아입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김현아 (kimhaha@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4-12-14

Duration: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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