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공직선거법 2심 재판 시작에 필요한 통지서가 전달됐습니다. br br법원 관계자가 국회 의원회관으로 찾아가 보좌진에게 전달했습니다. br br그 다음 단계는 항소이유서 제출인데요.br br국민의힘은 빨리 내라고 압박에 나섰습니다. br br다음달엔 2심 재판이 본격적으로 열릴 걸로 보입니다. brbr김지윤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brbr[기자]br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공직선거법 재판 항소심 시작에 필요한 통지서 전달에 성공했습니다. br br어제 오후 법원 관계자가 통지서를 들고 직접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했고, 이 대표 비서관이 수령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brbr앞서 법원은 두 차례 우편으로 통지서 송달을 시도했지만, '이사불명'과 '폐문부재'를 이유로 전달에 실패했습니다. brbr이 대표는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20일 안에 항소 이유서를 법원에 내야하는데, 다음달 7일이 제출 시한입니다 br br이 시한을 못 지키면 이 대표가 항소를 포기하는 걸로 간주됩니다. brbr결국 다음달 안에는 공직선거법 항소심 재판이 본격 시작될 수 있을 걸로 전망되는 이유입니다. br br국민의힘은 이 대표를 향해 하루빨리 항소이유서를 제출하라고 압박했습니다. brbr재판 지연 의도가 없다면 제출기한인 20일을 꽉 채울 필요도 없다는 겁니다. br br[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그제)] br"이사를 갔으면서도 재판부에 그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도 않고 전형적인 재판 지연 수법이고." br br이 대표는 오늘 SNS에 "고의로 수령을 거부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brbr"제1야당 대표의 소재지는 불명확하지 않고, 불명확할 이유도 없다"며 "배달시점에 자택에 받을 사람이 없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brbr지난달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이 대표와 검찰 모두 항소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br br영상편집 : 정다은br br br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