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수사본부, 윤 대통령 오는 25일에 출석 통보 br 출석요구서 우편 송달 미확인…전자공문 접수 안 돼 br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 적시…출석 응할지 관심br br br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차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br br 아직 출석요구서는 송달 중인 것으로 확인됐는데, 2차 소환 조사에는 응할지 주목됩니다. br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준수 기자! br br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조사를 받으러 나오라고 한 날짜는 오는 25일인 거죠? br br [기자] br 네, 다음 주 수요일, 그러니까 성탄절 오전 10시에 이곳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로 나오라고 윤 대통령에게 통보했습니다. br br 지금까진 검찰과 공수처가 각각 1번씩 불렀는데, 윤 대통령은 모두 나오지 않았습니다. br br 이번 2차 출석요구서 우편송달은 다음 주 월요일에 확인될 것으로 보이는데, 전자공문은 아직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br br 윤 대통령의 출석요구서에는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가 적시됐는데요. br br 가장 큰 관심은 법적 책임을 다하겠다던 윤 대통령이 이번엔 나올 것이냐입니다. br br 이번 요구까지 거부하는 건 윤 대통령에게도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br br 수사기관은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통상 체포영장을 청구하기 때문입니다. br br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 구성이 곧 마무리될 예정인 만큼 일정 조율 등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br br 공수처는 검찰로부터 윤 대통령 사건을 이첩받은 만큼 조만간 첫 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넘겨받을 예정입니다. br br 아직까진 검찰이 사건 기록 등을 정리하느라 공수처에 수사 자료를 넘기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br br 공수처뿐만 아니라 검찰 특별수사본부도 비상계엄 사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요? br br [기자] br 네, 검찰은 김용현 전 국방 장관의 구속기한이 일주일가량 남은 만큼 오늘도 여러 참고인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br 기소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터라 김 전 장관이 윤 대통령과 사전에 언제부터 계엄을 논의했는지, 또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등에게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br br 구속 기한인 오는 28일 전에 검찰이 김 전 장관을 재판에 넘기게 되면, 비상계엄 사태 첫 기소가 됩니다. br br 검찰로부터 윤 대통령 사건을 이첩받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신병을 확보한 문상호 정보사... (중략)br br YTN 권준수 (kjs819@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