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윤 대통령 소환 준비...검찰, 김용현 '막판 수사' / YTN

공수처, 윤 대통령 소환 준비...검찰, 김용현 '막판 수사' / YTN

비상계엄 당시 윤 대통령 동선 등 사건 기록 검토 br 공조수사본부 함께 꾸린 경찰 자료도 다시 검토 중 br 검찰, 김용현 전 국방장관 구속기한 맞춰 수사 집중br br br 비상계엄 사태 관련 윤석열 대통령 사건을 이첩받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 대통령에게 재차 출석요구서를 보낸 뒤 본격적인 소환 조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br br 검찰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 기한이 다가오고 있어 군 관계자 수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br br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2차 소환을 통보했지만, 출석 요구서는 여전히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br br 우편 송달은 월요일에야 확인 가능한데, 전자공문은 아직 열어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br br 법적 책임을 다하겠다던 윤 대통령이 오는 25일 성탄절에 이곳 공수처에서 처음으로 수사기관 조사를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br 이에 맞춰 공수처는 계엄이 선포된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전반적인 동선을 확인하는 등 사건 기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br 국무회의를 제대로 소집한 건 맞는지도 살펴봐야 해서 공조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경찰의 자료도 함께 들여다보는 중입니다. br br 반면 윤 대통령 수사에서 손을 뗀 검찰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 기한이 오는 28일인 만큼 막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br br 계엄 선포 당시 김 전 장관이 합참 회의에서 지시한 육성 녹음파일과 국회의원 '체포조' 동원에 개입한 경찰·국방부 지휘부에 대한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br br 또 최근 조규홍 복지부장관과 김영호 통일부장관을 조사한 데 이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주말에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계엄 전후 국무회의 상황을 수사 중입니다. br br 하지만 수사기관마다 윤 대통령을 겨냥하고 있을 뿐, 정작 윤 대통령의 첫 조사가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br br 국회는 탄핵심판 변호인단으로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송두환 전 국가인권위원장 등 17명의 인선을 완료했지만, br br 윤 대통령 측은 아직 변호인단이 꾸려지지 않았고 침묵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br br 공수처가 2차 소환을 통보한 날까지, 변호인단의 구성을 마치고 공식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br br YTN 권준수입니다. br br br 촬영기자 : 박경태 br 영상편집 : 오훤슬기 br br br br br br br YTN 권준수 (kjs81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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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4-12-21

Duration: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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