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도 랜딩기어 이상 사고 ‘활활’

캐나다서도 랜딩기어 이상 사고 ‘활활’

ppbr br [앵커]br캐나다에서도 활주로에 착륙하던 여객기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br br이 사고도 랜딩 기어가 문제였습니다. br br장하얀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여객기가 굉음을 내며 활주로를 질주합니다. br br창문 너머 날개 끝엔 불꽃이 튀고 승객들은 앞좌석 붙잡고 몸을 지탱합니다. br  br이내 날개 중간 엔진에도 시뻘건 화염이 치솟습니다. brbr어제 캐나다 뉴펀들랜드 세인트존스에서 출발해 노바스코샤 핼리픽스에 도착한 에어캐나다 소속 PAL 항공기 착륙 중 활주로에서 벌어진 일입니다.br br기체는 활주로를 벗어나 왼쪽으로 기울어진 채 멈췄고 승무원 포함 탑승객 73명은 재빨리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br br사고 승객은 "비행기가 왼쪽으로 20도 정도 기울어 착륙했고 날개가 활주로를 따라 미끄러지며 큰 충돌 소리가 들렸다"고 밝혔습니다. br br또 "기체 왼쪽에서 불이 나면서 창문으로 연기가 들어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brbr착륙과정에서 왼쪽 날개 아래 랜딩기어가 제대로 펴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brbr이 사고로 핼리팩스 스탠필드 국제공항은 약 90분간 폐쇄됐고 항공편 4편이 취소와 지연됐습니다. br br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br br영상편집: 허민영brbr br br 장하얀 기자 jwhite@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30

Uploaded: 2024-12-30

Duration: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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