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총선 등 격동의 한 해...올해 한일 관계는? / YTN

일본, 대지진·총선 등 격동의 한 해...올해 한일 관계는? / YTN

일본은 노토반도 대지진과 정치 개혁을 둘러싼 갈등과 총선 등 격동의 지난 한 해를 보냈습니다. br br 2025년 새해를 맞아 여러 국내외 변수를 맞이할 것으로 보이는 일본의 표정도 알아보겠습니다. br br 김세호 특파원! br br 일본의 새해맞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br br [기자] br 일본은 노토반도 대지진 등 각종 대형 재난과 총리 교체, 총선 등 다사다난한 지난 한 해를 보내고 조금 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br br 일본 시민들은 가까운 신사 등을 찾아 저마다의 소원을 빌면서, br br 상당수는 물가가 안정되고 경기가 나아지기를 빌었습니다. br br [타니 간사이 지역 거주 : 가족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일하고 있는 업계 상황이 좋지 않아서 점점 나아졌으면 합니다.] br br [가나타니 코우키 회사원 : 회사원으로 1년 차로 영업 담당인데, 영업이 잘되도록 더 노력하고자 합니다.] br br 이밖에 자국 정치가 보다 안정되고, 원만한 외교가 진행되기를 바라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br br br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한데, 새해 한일 관계 어떻게 내다보고 있습니까? br br [기자] br 한일 양국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다방면의 협력 사업을 이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br br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정지로 한일 관계 흐름을 예측하기가 어느 때보다 어려워졌습니다. br br 이시바 총리의 방한이 무산되는 등 정상 간 셔틀 외교와 장관급 회담도 기약 없이 중단됐습니다. br br 일본은 한국이 조기 대선 상황까지 갈 경우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 오던 대일 기조도 변할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br br 여기에 이시바 총리 역시 낮은 지지율을 반등시키지 못하면, 상반기 안에 당내 퇴진론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br br 이 밖에 조선인 강제동원 노동자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 br br 국회의원과 주요 각료의 야스쿠니 참배 등 일본 지도층의 퇴행적인 과거사 인식도 한일 관계 개선의 여전한 걸림돌입니다. br br 지금까지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김세호 (se-3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24-12-31

Duration: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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