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성장전망 2.2→1.8% 하향…추경 시사

정부, 올해 성장전망 2.2→1.8% 하향…추경 시사

ppbr br [앵커]br이렇게 국내 정치상황이 어지러운데, 경제도 녹록지 않습니다. br br정부가 올해 1대 저성장을 공식화했습니다. br br내수회복은 더딘데 수출마저 둔화될 거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놨습니다. br br안건우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정부가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인 2대를 밑도는 1.8로 전망했습니다. br br작년 7월 경제정책방향의 2.2보다 0.4P 낮춰 잡은 겁니다. br br비상계엄 전인 11월, 1.9를 제시한 한국은행보다 한층 더 어두워진 전망입니다.br br내수회복 속도가 여전히 더딘 가운데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로 한국경제 버팀목인 수출마저 둔화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입니다.br br정부는 당장 침체 위험에 빠진 내수를 구하기 위해 속도전을 펼칩니다. br br올해 경기부양을 위해 배정된 270조 원의 예산 중 67를 상반기에 집중 투하합니다. br br특히 농산물 할인, 청년일자리나 소상공인 지원 같은 민생경기 관련 예산은 당장 이번달부터 집행을 시작해 상반기에 70까지 마칠 계획입니다.br  br자동차 개소세를 30 한시 인하해주는 방안도 1년 반만에 부활했고, 추가 소비를 하면 소득공제를 더 해주는 방안도 추진합니다.br br추가 대책도 거론됩니다. br br[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 br"경제여건 전반을 1분기 중 재점검하고, 필요시 추가 경기보강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br br정부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선을 긋고 있지만, 사실상 추경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br br[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br"내수 침체를 막고, 또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충격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추경을 빨리 할수록 좋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br br일각에선 조기대선이 점쳐지는 상황에서 추경이 대선을 염두한 선거용 대책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안건우입니다. br br영상취재: 이승훈 정승호 br영상편집: 조성빈br br br 안건우 기자 srv1954@ichannel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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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1-02

Duration: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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