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창 헌법재판관 취임..."정치의 사법화로 어려운 일 늘어" / YTN

조한창 헌법재판관 취임..."정치의 사법화로 어려운 일 늘어" / YTN

조한창 신임 헌법재판관은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는 유연한 사고로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겠다며, 자신의 생각에만 파묻히지 않고 설득과 포용의 자세로 많이 대화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습니다. br br 조 재판관은 어제(2일) 오전 헌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치적 영역에서 해결돼야 할 여러 문제가 민주적 정당성을 지닌 기관들의 합의로 해결되지 못한 채 사건화되는 '정치의 사법화'로 어려운 일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br 또 우리 헌법이 추구하는 가치는 권력의 자의적 지배를 배격하는 법치주의로 국민 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br 이어 헌재는 기본권을 보장하고 헌법 질서를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라며, 미래를 위한 이정표를 제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어제부터 임기를 시작한 조 재판관은 오는 2030년 12월 31일까지 6년 동안 직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br br br br br br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5-01-02

Duration: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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