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트럼프 취임 앞 방미..."한미 조선업 협력 논의" / YTN

안덕근, 트럼프 취임 앞 방미..."한미 조선업 협력 논의" / YTN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워싱턴DC를 찾았습니다. br br 안 장관은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대미투자에 대한 확신을 표하면서 트럼프 당선인이 관심을 보이는 조선업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br br [기자] br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직전 미국 방문에 나선 안덕근 산업 장관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조지아주입니다. br br 현대차그룹과 SK온, 한화 큐셀 등 우리기업들이 집중적으로 진출해 있는 조지아주에서 안 장관은 탄핵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 우려 해소에 집중했습니다. br br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우리 투자가 집중되고 앞으로 우리 경제 운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미국과의 동맹 관계가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으로 갈 수 있다라는 점을 이번에 확신시키고….] br br 공화당 소속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를 만나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 폐기나 축소에 대응할 수 있는 협력 방안에 공을 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조지아주에 이어 워싱턴을 찾은 안 장관은 오는 10일까지 머물며 우리 기업의 투자가 집중된 지역 출신의 연방 상하원 의원들을 집중 공략합니다. br br 특히 공화당 소속 의원들과 싱크탱크 관계자들과 만나 조선 산업 협력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토드 영 상원의원 같이 최근에 조선업 강화 법안을 발의하셨던 분을 비롯해서 이번에 주목받고 있는 우리 조선업 관련해 한미 조선업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지금 협의할 계획이 있습니다.] br br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승리 직후 미국 조선업에 한국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지난 6일에는 미국 해군과 조선업 재건을 위해 동맹국을 이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br br 지난달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미국을 방문한 최고위급 정부 인사인 안 장관은 안정적인 한미 동맹과 대미 투자 등 일관된 경제 정책 추진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br br 트럼프 당선인의 귀환으로 통상환경과 안보 동맹의 불확실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거래를 중시하는 트럼프 당선인 측에 양국 경제에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산업 분야에서 더 적극적인 제안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br br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br br br 촬영:강연오 br 영상편집:임현철 br br br ※ '당신의 ... (중략)br br YTN 홍상희 (sa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25-01-08

Duration: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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