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맞아 곳곳 탄핵 찬·반 집회...도심 긴장감 고조 / YTN

주말 맞아 곳곳 탄핵 찬·반 집회...도심 긴장감 고조 / YTN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이 재발부 된 이후 첫 주말을 맞이했는데요. br br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 만큼, 추운 날씨에도 관저 인근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며 긴장감이 돌았습니다. br br 배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이 재발부 된 뒤 처음 맞이하는 주말, 광화문이 다시 갈라졌습니다. br br 동십자각 인근에 모인 탄핵 찬성 측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br br 길어지는 탄핵 정국에 피로감을 느끼면서도 서로에게 힘이 되고자 매주 집회에 나섰습니다. br br [구재희 서울 도봉구 : 매주 (집회에) 나오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몸은 좀 피곤하긴 한데, 나와서 힘이 돼줘야 하고….] br br 윤 대통령 지지자들도 광화문 인근에서 대규모 맞불 집회를 열고, 탄핵은 무효라며 맞섰습니다. br br [윤 대통령 지지자들 : "탄핵 무효! 탄핵 무효!"] br br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날씨에도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도 탄핵 찬·반 집회가 연일 이어졌습니다. br br 참가자들은 추위를 견디기 위해 두꺼운 외투는 물론 은박지로 된 담요로 중무장했습니다. br br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체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고, 이에 맞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탄핵은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br br 이렇듯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잇따르며 종일 서울 종로와 용산 일대 교통도 혼잡을 빚었습니다. br br 윤 대통령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연일 이어지는 탄핵 찬·반 집회에 도심 속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br br YTN 배민혁입니다. br br br 촬영기자 : 나경환 우영택 김현미 윤소정 br 영상편집 : 마영후 br br br br br br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5-01-11

Duration: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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