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측 “자진출석” vs 공수처 “체포”…관저서 논의 중

윤 측 “자진출석” vs 공수처 “체포”…관저서 논의 중

ppbr br [앵커]br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관저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br br체포영장 집행을 놓고 윤석열 대통령 측과 협의 중인데요. br br공수처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br br[질문1] 김지윤 기자, 지금 윤석열 대통령 측에선 어떤 반응입니까? brbr[기자]br네, 공수처는 약 한 시간 전쯤 대통령 관저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br br현재 윤 대통령 측 변호인과 체포영장 집행을 논의 중입니다.br br윤 대통령 측은 자진출석 방안을 언급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br br반면 공수처는 자진출석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대로 체포하겠단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br br공수처 관계자는 "체포영장이 발부됐는데 자진출석한 사례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br br양 측의 의견일치가 쉽지 않은 만큼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인데요. brbr공수처도 현직 대통령이나 변호인과의 충돌을 최대한 피해야 하기 때문에 장시간에 걸친 설득에 나설 걸로 보입니다. br br[질문2] 그럼 윤 대통령이 오늘 체포될 수도 있는 건가요?br br네, 공수처는 오늘 중으로는 반드시 영장을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br br만약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 윤 대통령은 바로 공수처로 이동해 조사를 받게 됩니다. br br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압송할 경우, 경호처와 협의를 거칠 예정입니다. br br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경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섭니다. brbr공수처는 아직 윤 대통령이 포토라인에 서게 될 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brbr수사팀은 윤 대통령 조사가 바로 시작될 상황에 대비해 200쪽이 넘는 질문지를 준비했습니다. br br이대환 부장검사가 직접 조사에 나설 걸로 예상되는데요. brbr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체포한다면, 최대 48시간 동안 조사할 수 있습니다. brbr조사 시간 외에는 서울구치소에 마련된 별도 독방에서 지내게 됩니다. brbr지금까지 공수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br영상취재: 김기범 br영상편집: 이희정br br br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

Uploaded: 2025-01-15

Duration: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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