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 ‘1·2·3차 저지선’, 3시간 만에 뚫려

경호처 ‘1·2·3차 저지선’, 3시간 만에 뚫려

ppbr br [앵커]br이러다보니 오늘도 경호처가 차벽으로 3중 저지선을 세우기는 했지만요.brbr경찰 체포조는 단 3시간 만에 뚫어냈습니다 . brbr각 저지선마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br br홍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기자]br대통령 관저로 향하는 1차 관문인 공관촌 정문. br br버스 7대와 철조망이 설치돼 있습니다. br br새벽 4시 반쯤 이곳에 도착한 공수처와 경찰 체포조는 영장집행을 막아선 국민의힘 의원들, 지지자들에 가로막힙니다. br br체포조가 진입을 시도하며 양측의 몸싸움도 벌어졌습니다. br br오전 7시 32분 체포조는 정문 옆 초소를 통해 1차 저지선을 통과했습니다.br br쇠사슬로 문을 걸어잠갔지만 절단기를 통해 문을 따고 들어간 겁니다. brbr[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br"정상적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있는데 그쪽에서 대치를 하는 와중에 일부 경찰 병력이 옆으로 아마 들어가서 그 옆에 있는 후문을 딴 것 같습니다." brbr2차 저지선 앞에 도착한 건 불과 15분 만입니다. br br[현장음] br"어마어마하게 왔네. 어마어마하게 왔어." br br2차 저지선은 경호처의 별다른 제지 없이 버스차벽 틈새를 이용해 통과했습니다.br br곧바로 관저를 향한 체포조, 오전 8시 5분엔 3차 저지선에 도착합니다.brbr1차 저지선을 통과한 지 40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br br윤 대통령 변호인단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공조본과 체포영장 집행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br br1차 저지선을 뚫는데만 시간이 조금 걸렸을 뿐, 2, 3차 저지선은 별다른 저항 없이 뚫렸습니다. brbr이 과정에서 체포조와 경호처 간의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 brbr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기열 정기섭 br영상편집: 이은원br br br 홍란 기자 hr@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3

Uploaded: 2025-01-15

Duration: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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