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중진·영남권 위주 35명 관저 집결…“불법 체포·영장”

與 중진·영남권 위주 35명 관저 집결…“불법 체포·영장”

ppbr br [앵커]br이른 새벽부터 한남동 관저에는 국민의힘 의원 35명이 집결했습니다. brbr윤석열 대통령 체포 뒤엔 "불법 체포" "불법 영장"이라며 민주당과 공수처를 비판했습니다. brbr박자은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어두운 새벽, 빨간 목도리를 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남동 관저 앞으로 속속 모입니다. brbr중진과 영남권 의원들 위주로 35명이 집결했습니다. br br지난 6일 45명이 모였던 때보다는 다소 줄었습니다.br br이들은 관저 앞에서 인간띠를 만들고 경찰과 한때 대치했습니다. br br[현장음] br"국회의원도 공무집행 방해하면 체포하세요 체포." "들여보내지마 들여보내지 말라고!" "왜 미냐고! 손대지 마! 손대지 마." br br관저 안에는 의원 30여 명이 들어가 윤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brbr[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br"대통령 체포되시기 전에 얼굴 봬야 되겠다고 요청해서 그냥 들어온 거예요. 대통령이 국회의원들 보고 들어오라고 소리한 적 아무것도 없어." br br윤 대통령 체포 이후에는 관저 앞에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졌다", "국격이 추락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br[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br"절대다수 의석을 가진 야당과 그 당 대표를 아버지로 모시는 추종세력들에 의해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민주절차가 짓밟아진 날입니다." br br[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br"현직 대통령을 이런 모습으로 체포해야 되는 것이 맞겠습니까? 야당과 야합한 세력들의 이런 폭거입니까?" br br폭행 당한 의원이 있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br br[박충권 국민의힘 의원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br"저희 당 의원님들도 다치시고 옷도 찢어지고 이렇게 되신 분들도 꽤 발생했거든요." br br공수처를 향해선 "사실상 '민주당의 하청기관'으로 전락했다"며 존립의 이유를 잃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br채널A뉴스 박자은입니다. br br영상취재:이 철 김명철 br영상편집:조성빈br br br 박자은 기자 jadooly@ichannel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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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1-15

Duration: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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