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중국이 2천만 원대 전기차를 내놨습니다. br br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 겁니다. br br우현기 기자입니다. brbr[기자]br마치 장난감 자동차처럼 고급 수퍼카가 좌우로 들썩들썩 춤을 춥니다. br br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가 오늘 국내에 출시할 전기차 3종을 공개했습니다. br br기술력에, 국내 전기차보다 많게는 1천만 원 정도 더 저렴한 '가성비'가 핵심입니다. brbr비야디가 오늘부터 사전예약을 받는 소형 전기 SUV입니다. br br동급 대비 최대 실내공간에, 회전식 터치 스크린까지 강조하고 있는데요. br br기본 모델은 보조금을 받으면 2천만 원 대에도 구매 가능할 전망입니다.br brAS 서비스까지 강조하며 중국 자동차의 '편견 깨기'에 나섰습니다. br br[류쉐량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 br"올해 한국에 들어온 목적은 결코 몇대의 차를 팔겠다는 게 아닙니다. 최대한 한국 소비자들이 비야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brbr중국의 스마트폰도 한국 공습에 나섰습니다. br br강화된 카메라 성능에 AI 기능까지, 국내 스마트폰과 구성면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br br그런데, 가격은 절반인 50만 원대입니다. br br로봇청소기와 TV까지 중저가로 내놓으며 보안 문제도 선을 긋습니다. br br[키코 송 샤오미 동아시아 마케팅 총괄(어제)] br"샤오미 해외 서버는 유럽과 싱가포르에 위치하며 데이터는 중국으로 전송되지 않을 겁니다." br br기술에 가성비, 보안까지. 중국 업체들의 국내 공습이 가속화되면서, 한중 기업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이승헌 이락균 br영상편집 : 조아라br br br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