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술 경매 시장은?...김환기 작품 등 첫 경매 / YTN

올해 미술 경매 시장은?...김환기 작품 등 첫 경매 / YTN

올해 첫 미술품 경매가 22일 열립니다. br br 최근 미술 경매시장은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김환기, 천경자, 데이비드 호크니 등 인기작품들이 대거 출품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br br 한상옥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지난해 국내 미술 경매 시장 매출은 최근 5년간 가장 안 좋았습니다. br br 경매 낙찰 총액은 약 천151억으로, 전년의 75 수준에 그치며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br br 총 출품작 2만2천900여 점 가운데 낙찰작은 만600여 점, 46.4 낙찰률로 역시 2020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br br 올해도 미술 경매 시장 전망은 어둡습니다. br br 총체적인 경기 둔화에 높은 환율, 정치적 불안정성 등이 요인으로 꼽힙니다. br br [홍경한 미술평론가 :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상황이 아니다 보니까 미술품 투자는 거기에 따라서 비례하다 보니 작년보다 나아질 기미가 보인다든지 이런 흔적은 전혀 발견되지 않는 거에요.] br br 이런 가운데 올해 첫 미술품 경매가 22일 열립니다. br br 국내외 작가 작품 118점, 약 70억 원어치가 출품됐습니다. br br 가장 관심 가는 작품은 김환기의 뉴욕 시절 독창적인 미학과 형식적인 실험을 보여주는 1969년 작 [무제]입니다. br br 이 작품을 포함해 김환기의 작품은 8점 출품됐습니다. br br 천경자와 김창열, 정상화 등 한국 근현대 거장들의 수작과 데이비드 호크니, 니콜라스 파티 등 유명 해외 작가 작품도 나왔습니다. br br 어두운 전망 속에 열리는 첫 미술품 경매의 결과에 관심이 모입니다. br br YTN 한상옥입니다. br br br 촬영기자 : 곽영주 br 디자인 : 정은옥 br br br br br br YTN 한상옥 (hans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6

Uploaded: 2025-01-17

Duration: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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