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찾은 법원행정처장 "현장 참혹...법치주의 부정·중범죄" / YTN

서부지법 찾은 법원행정처장 "현장 참혹...법치주의 부정·중범죄" / YTN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서울서부지법 현장을 점검하고, TV로 본 것보다 10배, 20배 참혹하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천 처장은 법치주의에 대한 전면적 부정이자 중대한 도전으로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최영주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사법부를 정조준한 '새벽 폭동'에 전국 법원의 모든 사무를 관장하는 법원행정처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대응책을 논의한 데 이어, 대법원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br br 그리고 이번 난입 사태는 법치주의에 대한 전면적 부정이자 중대한 도전으로 일어나선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다고 우려와 유감을 담은 입장문을 냈습니다. br br 이어 직접 서울서부지법을 방문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TV로 봤던 것보다 열 배, 스무 배 참혹한 현장이라고 표현했습니다. br br 평소 민원인이 오가는 청사 1층뿐 아니라, 판사와 법원 공무원들이 일하는 5, 6, 7층까지 기물 파손 같은 피해가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br br [천대엽 대법원 법원행정처장 : 이것은 우리 법치주의에 대한 전면적인 부정행위이자 형사상으로 보더라도 심각한 중범죄에 해당하는 그런 사안입니다.] br br 천대엽 처장은 사법부는 어떤 상황에서도 재판으로 권리를 회복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밤을 새워서라도 정상 업무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br 법원행정처장은 경찰청도 찾아 경찰은 법치의 최일선, 법원은 법치의 최후의 보루라면서, 법치주의 훼손에 대한 위기 의식을 공유했습니다. br br YTN 최영주입니다. br br br 촬영기자;장명호 홍성노 br 영상편집;최연호 br 디자인;임샛별 br br br br br YTN 최영주 (zone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7

Uploaded: 2025-01-19

Duration: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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