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대통령 경호 문제 협의...지지자들 구치소 침투 땐 체포" / YTN

법무부 "대통령 경호 문제 협의...지지자들 구치소 침투 땐 체포" / YTN

헌정사상 최초의 현직 대통령 구속에 법무부는 경호처 측과 구치소 경내 경호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일부 지지자들이 서울구치소에 침투해 윤 대통령을 구출하자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선 시도하면 바로 체포한다고 경고했습니다. br br 김태원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윤석열 대통령은 구속 피의자가 되면서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일반 수용동으로 옮겨졌습니다. br br 신체검사와 머그샷 촬영 등 정식 입소 절차가 이뤄졌고, 3.6평 남짓한 독방이 배정됐습니다. br br 앞서, 건강 문제를 이유로 공수처에 조사 연기를 요청하기도 했지만, 법무부는 현재 윤 대통령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 : 건강상태는 충분히 양호하신 것으로 들었습니다.] br br 현직 대통령 신분인 만큼 교정 당국은 경호 문제 등을 고려해 전담 교도관을 따로 배치했습니다. br br 법무부는 수용자 계호와 대통령 경호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경호처와 협의하고 있다면서도, 특별 예우는 절대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br br [김석우 법무부 장관 대행 : 대상자에 대해서 경호를 한다는 것이 예우를 지켜 준다는 게 절대 아니고요. 경호라는 것은 현직 대통령의 경우에는 본인이 거부하더라도 경호를 해야 될 의무가 있고….] br br 전광훈 목사 등 일부 과격 지지자들이 윤 대통령을 구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선, br br 서울구치소엔 외곽 철조망 여러 개와 경비시스템이 갖춰진 데다, 순찰도 이뤄지고 있는 만큼 "뚫릴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br br 이어, 만약 지지자들이 담장을 넘는 등 무단으로 구치소 경내 진입을 시도한다면 바로 체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YTN 김태원입니다. br br br 영상편집;이정욱 br br 디자인;박유동 br br br br br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5-01-20

Duration: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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