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어준이 운영하는 여론조사 업체 '여론조사 꽃'이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38.1, 민주당이 43.2를 기록하며 양당 격차가 오차범위(±3.1포인트) 내로 좁혀졌습니다. br br 이는 국민의힘이 22대 총선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결과입니다. br br 이번 조사는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br br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4.9포인트 상승하며 양당 격차는 5.6포인트 줄었습니다. br br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23일 조사 당시 24.2로 민주당(52.8)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나 이후 26.8→33.2→38.1로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br br 김어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조사 결과를 분석하며 “이번 양당 격차는 총선 직전인 지난해 2월 3주 차, 민주당 공천 문제가 이슈가 되었을 때 2.9포인트로 좁혀졌던 것 이후 가장 작은 격차”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 김어준은 방송 중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듯 이마를 쓸어내리며 “조국혁신당을 포함하면 격차는 여전히 10포인트가 넘지만, 민주당 단독으로도 격차가 10포인트였던 시기와 비교하면 상당히 좁혀졌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이어 “보수층의 결집이 매우 적극적”이라며 “예를 들어 70대 여성층은 평소에는 응답률이 낮은 편인데, 이번 조사에서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 전화를 바로 받으며 순식간에 응답이 찼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이번 조사는 통신 3사에서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7.1입니다. br br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r br AI 앵커ㅣY-GO br 자막편집 | 이 선 br 화면출처ㅣ김어준의 뉴스공장 캡처 br br #지금이뉴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