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직무에 복귀한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이 경호 내부 정보를 유출한 간부들을 고발할 방침입니다. br br경호처 조직을 흔들려는 불순한 의도라는 판단에서입니다. brbr민주당은 학교폭력 가해자를 다시 교실에 집어넣었다며 김 차장 구속영장을 반려한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br br조민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brbr[기자]br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이 경호처 내부 정보를 유출한 간부들을 수사기관에 고발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br김 차장은 채널A에 "경호 직원은 보안이 생명"이라며 "일부 간부들이 의도적으로 사실도 아닌 이야기를 외부에 유출하며 조직을 흔들었다"고 밝혔습니다. brbr김 차장은 '대통령이 영장 집행 시 무기를 사용하라 지시했다'거나, '경호차장이 안가 CCTV를 삭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 야당 의원이나 언론에 나간 사례를 예로 들었습니다. brbr김 차장은 내일 국회 특위 청문회에 직접 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br br민주당은 김 차장의 구속영장 신청을 반려한 검찰을 비판했습니다.brbr복귀를 용인해 보복 조치를 가능하게 했다는 겁니다. br br[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br"(김 차장 영장 반려는) 검찰이 내란 수사를 대충 덮으려는 것은 아닌지 강력한 의심이 듭니다. 그런 속내라면 검찰은 가루처럼 사라질 운명에 처할 것입니다." br br[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br"(김 차장 복귀는) 학폭(가해자)을 같은 교실에 다시 집어넣은 셈 아닙니까. 학폭은 전학을 보내든지 잘라야지." brbr민주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김 차장을 직위해제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기태 박희현 br영상편집 : 장세례br br br 조민기 기자 minki@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