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직격탄에 4분기 성장률 0.1%..."경기 하강" / YTN

계엄 직격탄에 4분기 성장률 0.1%..."경기 하강" / YTN

계엄 직격탄 맞은 경제, 지난해 4분기 0.1 성장 br 지난해 11월 한은 전망치의 15에 불과 br 비상계엄 후폭풍, 올해 상반기까지 계속될 듯 br "1분기 성장률 0.5 밑돌 수도…경기 하강 우려 커"br br br 지난해 12·3 비상계엄 여파로 4분기 우리 경제가 전망치의 15 수준인 0.1밖에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br br 이렇게 고꾸라지면서 연간 성장률도 2에 그쳤는데,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역시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br 이형원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계엄 직격탄을 맞은 우리 경제는 지난해 4분기 0.1 성장하며, 사실상 멈춰 섰습니다. br br 지난해 11월 한국은행이 전망했던 0.5의 15에 불과합니다. br br 회복될 거라던 내수의 성장 기여도가 0로 고꾸라진 영향이 컸습니다. br br 구체적으로 0.5 늘 것으로 봤던 민간소비가 0.2에 그쳤고, 건설투자는 3.2나 줄면서 부진의 골이 깊어졌습니다. br br 수출은 3분기 기저효과에도 0.3만 늘었습니다. br br 4분기 성장 '충격'에 지난해 연간 성장률도 2로 전망치를 밑돌았습니다. br br 한은이 예측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윱니다. br br [신승철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 (비상계엄으로)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경제 심리가 많이 위축됐고요. 건설 경기 부진하게 봤던 것보다 더 심화하는 모습을 보인 이런 영향들이…. 전망 실패까지 그렇게 좀 평가하기는 좀 어렵지 않나….] br br 돌발 변수였던 계엄 여파가 컸다는 건데, 이 후폭풍은 올해 상반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br 당장 1분기 성장률부터 기존 전망치인 0.5를 밑돌 수 있다며, 경기 하강 우려가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br br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가 추가경정예산 필요성을 언급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br br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지난 16일)] : (올해 성장률 기존 전망치인) 1.9를 밑돌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이며, (예상보다) 0.2 정도 떨어졌다면 그 정도를 보완하는 규모로 추경하는 게 좋지 않으냐, 한 15조에서 20조 원 정도….] br br 우리 정치와 대외 통상환경 불안 속에 올해 성장률은 정부가 1.8, 한은은 1.6까지 내려 잡고 있습니다. br br YTN 이형원입니다. br br br 영상편집 : 이은경 br 디자인 : 박유동 br br br br br br YTN 이형원 (je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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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1-23

Duration: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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