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의 차기 상륙공격헬기가 초도비행에 성공했습니다. br br 상륙작전에서 대원들의 강습을 돕고 공중 화력을 지원하는 헬기로, 해병대 전력 증강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박종혁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해병대가 새로 도입할 상륙 공격 헬기, MAH가 위용을 드러냅니다. br br 지상 15m 높이에서 제자리 비행, 선회 비행, 전후좌우 비행, S자 선회 비행 등 다양한 기동을 선보입니다. br br MAH는 개발에 들어간 지 2년여 만에 초도비행에 성공했습니다. br br [박진석 KAI 회전익사업관리실 상무 : 상륙공격헬기는 지난 2022년 10월 개발을 시작한 이래 26개월 만에 최초 비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이어서 시제 2호기 3호기 비행 시험도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br br MAH는 해병대 상륙기동헬기인 마린온에 소형 무장헬기 미르온의 무장 체계를 접목했습니다. br br 무기체계는 기관총, 로켓탄, 공대지 유도탄은 물론 공대공 유도탄까지 탑재했습니다. br br 해병대원들을 작전 지역으로 침투시키고, 공중 화력 지원도 가능한 겁니다. br br [이철훈 해병대 항공참모처장 : 계획한 대로 전력화가 된다면 해병대가 그동안 일관되게 추진해왔던 공지기동 해병대 건설이라는 전력 목표에 굉장히 부합되는….] br br 비행 시험에 성공하면서, 앞으로 1년 6개월 동안 비행 능력과 함께, 무장·사격·함상 운용 능력 등을 시험합니다. br br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에는 해병대에 실전 배치될 전망입니다. br br YTN 박종혁입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