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통령 “귀중한 미군 아껴야”…주한미군 줄이나

美 부통령 “귀중한 미군 아껴야”…주한미군 줄이나

ppbr br [앵커]br밴스 미국 부통령이 미군의 해외 배치에 신중하게 접근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brbr우리나라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brbr장하얀 기자의 보도입니다. brbr[기자]br현지시각 어제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취임식.brbr이 자리에 참석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해외에 파견 나가 있는 미군 병력 규모를 줄일 것을 시사했습니다.brbr[JD 밴스 미국 부통령] br"이 나라를 위해 기꺼이 제복을 입고 목숨을 걸고 싸우는 귀한 자원, 우리 장병들을 아껴서 배치해야 합니다. 그들을 아무 곳에 보내선 안 됩니다." br br다른 나라의 안보가 아닌 미국을 위해 이들을 재배치하겠다는 겁니다. br br[JD 밴스 미국 부통령] br"(임수 수행에) 필요한 무기를 지원해 그들(미군)이 빨리 집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할 겁니다. 이것이 다른 행정부들과의 차이점입니다." br br현지 언론들은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국정 기조가 반영된 발언으로 보고 있습니다. brbr이로 인해 현재 2만8500명에 달하는 주한미군 규모와 역할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br br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전 한국을 '돈 버는 기계'로 부르며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올리겠다고 말한 적 있습니다. br b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난해 10월)] br"내가 백악관에 있으면 한국은 (주한미군 주둔 비용으로) 연간 100억 달러를 지출할 겁니다. 기꺼이 그럴 겁니다. 한국은 '돈 버는 기계'니까요." br br헤그세스 국방장관 역시 "세계에 배치된 미군 전략과 임무의 적절성을 평가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brbr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br br영상편집 : 김지향br br br 장하얀 기자 jwhite@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2

Uploaded: 2025-01-26

Duration: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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