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인데도 지역경제에 좀처럼 온기가 돌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수원시가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했는데요, br br 지역 소상공인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br br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식당 카운터에 수원페이 '10+10 이벤트'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br br 수원시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로 결제를 하면 10를 추가 할인해주는 겁니다. br br [이길자 '10+10 이벤트' 참여 식당 : 지금 당장은 손해를 본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소비 심리를 자극하기 위해서는 저희도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으로….] br br 현재 이벤트 참여 업소는 모두 30곳. br br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뜻을 함께했습니다. br br [안태순 '10+10 이벤트' 참여 카페 : 가맹점들이 늘어서 그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는 그런 계기에 함께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br br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br br [김신영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 솔직히 커피값도 무시 못 했는데 10 할인해준다고 하면 그래도 가끔은 더 와질 것 같아요.] br br 수원시는 새해 들어 '수원페이' 충전 한도를 50만 원으로 상향하고 인센티브도 10로 높였습니다. br br 특히 설 연휴가 있는 1월에는 인센티브를 10 추가 지급해 점포 자체 할인 10까지 더하면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br br 수원시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벤트 참여 업소를 꾸준히 늘려 3월까지 행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br br YTN 최명신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최명신 (mscho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