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좌절할까 걱정”…구치소서 설 맞는 윤 대통령

“청년들 좌절할까 걱정”…구치소서 설 맞는 윤 대통령

ppbr br [앵커]br뉴스에이 시작합니다. brbr저는 동정민입니다. br br구치소에서 설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이 변호인단을 통해 메시지를 냈습니다. brbr추위와 생계에 힘든 국민, 꿈을 키워야 할 청년들이 좌절할까봐 걱정된다고요. brbr자신이 겪고 있는 고초보다 나라의 앞날이 걱정된다고도 했다는데요. brbr설 당일인 내일 아침은 다른 재소자처럼 떡국이 제공됩니다.br br대통령을 만나고 나와 전한 대통령 메시지 배준석 기자가 첫 소식으로 전합니다 brbr[기자]br구속 상태로 서울구치소에서 설을 맞게 된 윤석열 대통령. brbr오늘 구치소로 찾아온 변호인단과 접견했습니다. brbr접견 직후 윤 대통령 변호인 석동현 변호사는 대통령이 전하는 설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brbr윤 대통령이 "내가 겪는 고초보다 나라의 앞날이 걱정"이라고 말했다고 했습니다.br br[석동현 대통령 변호인] br"국민들 중에 하루하루 어려운 분들 많은데 그분들이 추위와 생계에 얼마나 힘들까 또 꿈을 키워야 하는 청년들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br br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 관저에 홀로 지내고 있는 김건희 여사의 건강을 걱정했다고도 했습니다. brbr[석동현 대통령 변호인] br"영부인도 걱정되시지 않냐 했더니 몸이 좀 안 좋대요. 연락도 안 되고 면회도 변호인 아니면 못하게 하고 내자의 건강도 걱정된다는 인간적인 고뇌도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br br윤 대통령은 변호인단을 통해 비상계엄 선포의 당위성도 다시 설명했습니다.brbr"거대 야당이 지배하는 국회 독재 때문에 나라가 위기에 처했다고 판단했다"며 계엄으로 인한 "유혈사태나 인명사고가 있었냐 정치인을 체포하기라도 했냐"며 "내란은 성립될 수 없다"고 강조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brbr눈발이 날리는 추위속에서도 구치소 앞에는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brbr남은 연휴동안 윤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변호사들과 접견하며 탄핵심판 준비에 집중할 걸로 전해졌습니다. brbr설 당일인 내일은 구치소가 제공하는 떡국과 배추김치로 아침 식사를 할 예정입니다.brbr채널A 뉴스 배준석입니다. br br영상취재: 조세권 br영상편집: 차태윤br br br 배준석 기자 jundol@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36

Uploaded: 2025-01-28

Duration: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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