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4cm·무주 46cm' 폭설이 뒤덮은 설 연휴 / YTN

'제주 64cm·무주 46cm' 폭설이 뒤덮은 설 연휴 / YTN

가족들이 따듯한 인사를 나눌 설 연휴 전국 곳곳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br br 어제(27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에는 60cm 이상, 전북 무주에는 45cm 이상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br br 윤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스키장이 있는 전북 무주 설천봉 정상입니다. br br 강한 바람 사이로 눈발이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 br br 1시간에 4cm,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br br 이틀간 40cm가 넘는 눈이 쌓였는데도 그칠 기미가 없습니다. br br 무주뿐만 아니라 전주와 임실, 남원, 순창 등 전북 곳곳에 대설경보가 발령됐습니다. br br 전북 전주지역에도 낮부터 내리던 눈이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br br 날씨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이렇게 잠깐 서 있기만 해도 제 머리 위에 수북하게 눈이 쌓일 정도입니다. br br 설 명절에 들이닥친 폭설. br br 월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길어진 설 연휴지만, br br 설날 이틀 전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쏟아지면서 눈길 교통사고를 우려해 일부는 가족 모임을 미뤘고, br br 고향에 왔지만 돌아갈 일이 걱정인 시민들도 있습니다. br br [강하영 경기 부천시 : 차 가지고 (올라)가야 하는데 걱정이에요. 어떻게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br br 제주 사제비 동산에는 이틀 동안 60cm 이상, 충북 진천에도 50cm에 육박하는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br br 서울은 관악구를 중심으로 15cm 이상의 적설량을 보였고, 경기 안성과 이천, 평택 등 경기 남부에도 폭설이 내렸습니다. br br YTN 윤지아입니다. br br br br 촬영기자 : 최지환 br 영상편집 : 김현준 br 화면제공 :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 무주리조트 br br br br br YTN 윤지아 (e-manso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5-01-28

Duration: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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