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탄핵 심판, 다음 주 핵심 증인 신문 br 헌재, 2월 중순까지 기일 지정…"종일 변론" 예고 br 대통령 측 반발…헌재, 법에 따라 탄핵 심판 진행br br br 설 연휴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다음 주부터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남은 변수는 뭐가 있는지 이광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br br [기자] br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다음 주, 주요 증인들이 나옵니다. br br 화요일에는 이진우, 여인형 전 사령관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br br 이틀 뒤 6차 변론기일에는 김현태 707특임단장과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탄핵 심판정에 증인으로 섭니다. br br 계엄 사태 전후로 윤 대통령의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핵심 인물들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br br 헌재는 앞서 다음 달 13일 8차 기일까지 미리 지정하는 동시에 변론을 종일 열기로 했습니다. br br 대통령 측 반발에도 탄핵 심판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 해석되지만, br br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br br 구속기소 된 만큼, 대통령 측에서 형사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심판 절차를 정지할 수 있다는 br br 헌법재판소법 51조 카드를 꺼낼 거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br br 무더기 증인 신청 가능성도 거론되는데, br br 실제로 윤 대통령 측은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투표관리관과 투표사무원 등 20여 명을 증인으로 신청하기도 했습니다. br br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때는 30명 넘는 증인을 한꺼번에 신청하고 60여 곳에 사실 조회를 요청하며 지연 전술을 썼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br br YTN 이광연입니다. br br br br 영상편집 : 최연호 br 디자인\ : 김진호 br br br br br YTN 이광연 (yskim2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