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민심 엇갈린 평가..."이재명 안 돼" vs "정권 교체 우세" / YTN

설 민심 엇갈린 평가..."이재명 안 돼" vs "정권 교체 우세" / YTN

설 연휴 기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여야 지지율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여야의 설 민심에 대한 평가는 크게 엇갈렸습니다. br br 여당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반감이 많았다고 지적했고, 야당은 중도와 진보층에서 정권교체론이 우세했다고 진단했습니다. br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br br 먼저 여당 입장부터 전해주시죠. br br [기자] br 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설 연휴 민심을 들어보니, 입법부가 거대 야당의 폭주로 괴물이 됐다는 걱정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사법부와 수사기관은 거대 야당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냔 개탄의 목소리도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br br 또 이재명 세력이 권력을 장악하면 극심한 국론 분열로 나라가 벼랑으로 떨어진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윤 대통령 수사와 탄핵심판에 대한 민심을 전했습니다. br br 수사와 탄핵심판 과정에서 불법 행태가 있어서는 안 되고 적법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신중하게 진행돼야 한단 이야기가 많았다는 겁니다. br br 줄특검·줄탄핵과 여론조사 검열 등 민주당 행태에 대한 강력한 심판을 요구하는 지적도 있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br br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는데, br br 권 원내대표는 지난 3년간 국민의힘이 제 역할을 못했다는 질책도 많았다며 민생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국민의힘은 당장 다음 달 4일과 7일 민생대책 점검 당정협의회를 예고했는데, 실천 가능한 국민 맞춤형 대책을 내놓겠다는 입장입니다. br br br 야당 반응도 궁금한데, 설 민심에 대한 평가가 여당과는 크게 달랐다고요? br br [기자] br 네,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설 민심 간담회를 열고, 우선, 현장 여론과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진보층과 중도층에선 윤 대통령 파면과 정권교체론이 우세하다고 분석했습니다. br br 또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지도가 큰 폭으로 1위가 유지됐다면서 이 흐름은 앞으로도 더 강화될 거로 본다고 전망했습니다. br br 보수층 결집에 대한 평가도 있었습니다. br br 보수층 내 극우 강세 흐름이 집권당인 국민의힘을 좌지우지한다며 국민의힘이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극단주의와 절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이재명 때리기'에 대한 병적인 집착의 늪에서도 빠져나와야 한다면서 아무리 이 대표 탓으로 덮어도 본질은 계엄과 내란, 법원 폭동 옹호라고 맹... (중략)br br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25-01-30

Duration: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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