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견주도 피해자도 난감... 개 물림 사고 대비책 '주목' / YTN

[자막뉴스] 견주도 피해자도 난감... 개 물림 사고 대비책 '주목' / YTN

지난 2022년 말 기준 국내 반려견은 470만 마리. br br 반려견이 늘면서 심심치 않게 개물림 사고가 발생하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나 또 다른 반려견 피해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br br 최근 대한수의사회와 한 손해보험사가 개물림 사고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보험을 출시했습니다. br br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 개물림사고에 대한 뚜렷한 보상체계가 없고 또 보호자들이 굉장히 이에 대해서 항상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아주 적은 비용으로 공익의 목적으로 개물림 보상보험을 만들면 보호자분들이 별로 걱정하지 않겠다.] br br 손해보험협회 조사 결과 지난해 9월 기준 반려동물 진료비를 보상하는 이른바 '펫보험' 계약 건수는 14만여 건으로, 1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br br 그러나 반려가구 수가 550만인 점을 고려하면 2.7에 불과합니다. br br KB금융 조사를 보면 반려가구의 89가 '펫보험'을 알고 있지만, 가입은 12에 불과했고, 가입을 안 한 이유로는 비싼 보험료와 보장범위가 좁다는 점이 가장 많았습니다. br br 따라서 손보사들도 저가이면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장에 제공하는 상품 출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br br [문진욱 DB손해보험 마케팅전략본부장 : 보험상품을 다양하게 만드는 이런 시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요. 이번에 대한수의사회와 같이 만든 개물림보상보험의 경우에도 타인에게 위험을 느꼈을 때, 위협을 가했을 때 법률상 책임을 지는 배상책임에 대한 니즈가 있기 때문에 그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만든 저가의 보험입니다.] br br 최근 오픈서베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반려가구가 월 평균 반려동물에 지출하는 양육비는 14만 9천 원. br br 지난해 반려동물산업 시장은 10조 원 규모이고, 매년 9.5씩 성장해 2032년이면 20조 원이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br br 국내에선 네 집에 한 집꼴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습니다. 이들이 반려동물에 쏟는 애정이 각별한 만큼 관련 업계는 이들의 잠재 수요를 찾아내느라 애를 쓰고 있습니다. br br YTN 류환홍입니다. br br 촬영기자ㅣ이동규 br 자막뉴스ㅣ이선, 고현주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5-01-31

Duration: 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