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국립한글박물관 큰 불...소방대원 1명 부상 / YTN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큰 불...소방대원 1명 부상 / YTN

오늘 아침 서울 용산에 있는 국립 한글박물관에서 큰 불이 나 소방대원 1명이 다쳤습니다. br br 오늘 아침 8시 40분 쯤 증축 공사 중이던 서울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3층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br br 화재 진압을 위해 박물관 내부로 진입했던 소방대원 1명이 철근 낙하물에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작업자 6명이 구조되거나 대피했습니다. br br 박물관에 보관중이던 정조 한글편지와 월인석보 등 문화재 8만 9천여 점은 다행히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일부는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송됐습니다. br br 또 박물관이 공사로 인해 휴관 중이라 불이 났을 당시 관람객들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br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해 4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불이 4층으로 번지고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br br br br br YTN 이만수 (e-manso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5-02-01

Duration: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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