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스마트팜' 본격 연구...지역 맞춤형 작물 재배 / YTN

'충북형 스마트팜' 본격 연구...지역 맞춤형 작물 재배 / YTN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고 노동력도 줄일 수 있는 첨단 자동화 농업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br br 충청북도가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을 갖추고 지역 맞춤형 농작물 연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br br 이성우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자동화 기계가 농작물 사이를 오가며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br 온실 내부의 온도와 습도 등도 자동으로 분석해 중앙 컴퓨터와 관리자에게 전달합니다. br br 이곳은 충북 농업기술원이 스마트팜을 연구하기 위해 만든 실증센터. br br 5천3백여 ㎡ 규모의 온실 형태로, 모두 6개의 작은 온실로 분리돼 운영하고 있습니다. br br 특히 난방비 절약을 위해 외부의 공기열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br br [전유민 충북 농업기술원 스마트 원예연구과 농업연구사 : 외부로부터 차가운 열을 흡수해 공기열 히트펌프를 통해서 따뜻하게 데우고 370t의 축열조를 55℃까지 데우게 됩니다.] br br 이곳에서 연구하는 작물은 딸기와 양배추, 고추냉이 등 11종입니다. br br 모두 충북지역에 맞는 작물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시장 확장 가능성이 있는 품종을 선택해 시범적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br br 또 스마트 농업 인력 양성을 위해 농민들의 교육시설로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br br [이경희 충북 농업기술원 스마트 원예연구과 과장 : (현재 농업기술원서) 스마트 농업기술을 교육하고 있고요. 이 프로그램 안에 이론 교육과 더불어 현장 실습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저희가 제공할 예정입니다.] br br 현재 충북지역 스마트팜 농가는 모두 615곳, 280여 ㏊로 전체 시설 면적의 5.1에 불과합니다. br br 전국 현황 14인 것과 비교하면 충북지역 스마트팜 보급은 저조한 실정. br br 이에 충청북도는 지역 기후와 지형에 맞는 스마트팜을 연구해 농가에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br br [김영환 충북도지사 : 산지가 많은 또 전답이 많은, 고랭지가 많은, 대한민국 중심에 서 있는 충청북도에 맞는 스마트팜을 여기에 맞게 만들어야 한다….] br br 충청북도와 충북 농업기술원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스마트팜이 농가 소득향상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br YTN 이성우입니다. br br br 촬영기자 : 원인식 br br br br br br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8

Uploaded: 2025-02-01

Duration: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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