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안전자산인 금 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br br금 한 돈 돌반지 가격이 60만 원을 넘었다는데요. br br돌반지 가격이 1년 사이 50 가까이 급등한 건데요. br br그 이유를 김설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br[기자]br서울 종로에 있는 귀금속 상가 거리. br br손님들의 발길이 끊겨 한적한 모습입니다. br br[금은방 상인] br"죽 쑤고 있는데, (팔려고) 금값 알아보러 다니는 사람들만 있죠." br br주변 금 거래소에도 금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입니다. br br[금 거래소 손님] br"계속 보고 있었어요 시세를. 잘 팔았다고 생각해요." br br국제 금값은 g당 13만 520원입니다. br br한 돈 기준으로는 49만 원 정도됩니다.br br최소한의 세공만 들어간 한 돈짜리 돌반지입니다.br br지난해 같은 기간 40만 원이었던 가격이 최고 63만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br br[이상용 한국금거래소 선임] br"1년 사이에 50까지 오르는 일은 많이 없다고 들었습니다."br br같은 기간 코스피는 0.8, 비트코인은 168 상승했습니다.br br금반지를 선물하러 왔다 발길을 돌립니다. br br[조빛나 경기도 광명시] br"우리 올케 금반지 하나 사주려고요. 한 돈에 55만원 넘는다고 하더라고요. 선뜻 사기가 부담스럽네요." br br금값 상승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몰린 영향입니다. br br[황병진 NH투자증권 이사] br"연간 전망에서 올해 목표치를 3천 달러로 제시하고 있거든요." br br트럼프 정책에 속도 조절이 이뤄진다면 투기 수요 약화로 금 가격이 안정화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설혜입니다. br br영상취재: 한효준 br영상편집: 김민정br br br 김설혜 기자 sulhye87@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