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은혁·윤 접견' 공방...'2월 임시회' 탄핵정국 기로 / YTN

'마은혁·윤 접견' 공방...'2월 임시회' 탄핵정국 기로 / YTN

여당 "헌재, 민주당과 한편 돼 탄핵 강행 의심" br 권영세 "탄핵 어려워 보이자 자기편 앉히려는 것" br 권성동 "마은혁, ’우리법’ 출신…민주당 편들 것" br br br br br 권성동 "마은혁, ’우리법’ 출신…민주당 편들 것"br br br 여야 정치권도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대한 헌재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br br 각 당 아침 지도부 회의에서도 설전이 있었는데요. br br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윤 대통령 면회를 위해 조금 전 구치소에 도착했는데, 이를 둘러싼 여야 신경전도 거셉니다. br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br br 홍민기 기자! br br 네, 헌재 결정은 오늘 오후인데, 아침 여야 회의에서도 관련 반응이 나왔다고요? br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br 여당은 먼저, 헌법재판관 추가 임명 결정으로, 헌법재판소가 민주당과 한편이 되어 대통령 탄핵을 밀어붙이는 게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br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아침 회의에서, 탄핵심판을 무리하게 진행하면서도 탄핵이 어려워 보이자 억지로 자기편을 한 명 더 앉히려는 게 아니냐며 이같이 주장했는데요. br br 이어 국회 의결을 거치지 않은 채 부실과 졸속 속도전으로 일관해 온 권한쟁의심판은 헌재가 각하 결정을 내리는 게 마땅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 br br 권성동 원내대표도 마은혁 후보자가 법원 내 진보 성향 연구모임인 우리법연구회에서 활동한 사실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자신들을 편드는 헌법재판관을 추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br 여당 핵심 관계자도 YTN과 통화에서, 사법부가 스스로 절차적 하자를 만들어 국민이 불복하도록 만들고 있는 게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br br 반면, 야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br br 박찬대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만약 헌재가 헌법재판관 임명 결정을 내려도 최 권한대행이 이에 따르지 않는다면, 이는 내란 공범이라는 결정적 확증이라고 꼬집었습니다. br br 최 대행이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에서 불기소되고, 경제부총리까지 오른 이력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과 오랜 유착관계라는 증거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헌재 결정마저 따르지 않는다면 최 대행에 대해 내란죄 고발 등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원내 핵심 관계자도 YTN과 통화에서 헌재 결정을 거부하면 차원이 다른 게임이 되는 거라고 말했는데, 사... (중략)br br YTN 홍민기 (yhah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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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2-03

Duration: 0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