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비수도권 지역 경제 직격탄... 지자체가 내놓은 대책 / YTN

[자막뉴스] 비수도권 지역 경제 직격탄... 지자체가 내놓은 대책 / YTN

한때 경북 경산의 핵심 상권이었던 경산시장입니다. br br 대로변 상가 곳곳에 임대 현수막이 붙었습니다. br br 최근 이곳에서만 마흔 곳 넘는 점포가 문을 닫았습니다. br br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비수도권 지역 경제부터 직격탄을 맞은 겁니다. br br [김현민 아웃도어 점포 점장 : (몇 년 전 보다) 사람 자체도 확실히 줄고 매출 자체가 절반까지 줄어든 것 같아요. 하루 기본 매출이. 입점하는 손님도 뭐 10팀에서 5팀 이렇게 줄기도 하고 매출 자체도 많이 차이 나요.] br br 경기 회복을 위해 지자체가 먼저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br br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마중물로 올해 예산 65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역대 최대 규모인데, 대부분 1분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할 방침입니다. br br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 : 역대 최대로 투입해서 분위기를 좀 끌어 올려야겠다, 경기부터…. 그래서 좀 이렇게 활성화돼야 하반기 경기도 활성화되지 않겠느냐,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게 활력을 집어넣기 위해서 신속히 집행하도록 했습니다.] br br 다른 지자체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나누겠다며 직원들에게 외식을 권하고 있습니다. br br 대구 달성군은 매달 이틀씩 점심시간 구내식당 문을 아예 닫기로 했습니다. br br 정책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피부에 와 닿는 효과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br br [정은주 대구 달성군 부군수 : 달성군청에 천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있고요. 그래서 두 번 정도 이용할 경우에도 월 2천만 원 이상의 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br br 치솟은 환율과 물가에 혼란스러운 정국까지, 극심한 침체 속 희망을 잃은 지역경제를 살리려고 지자체마다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br br YTN 김근우입니다. br br br br 촬영기자ㅣ전대웅 br 자막뉴스ㅣ최지혜 b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6

Uploaded: 2025-02-06

Duration: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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