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사상자 다수 발생해 퇴각 결정한 듯 br 일시적 퇴각…전력 재정비 후 다시 전장 투입될 듯 br 북한군, 전열 재정비 위한 추가 파병 가능성 제기 br 북한군 추가 파병 어렵거나 서두르지 않을 수도br br br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전력에 큰 손실을 입고 퇴각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br br 조만간 추가 파병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가 하면, 북미 대화 줄다리기 속에 추가 파병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br br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우크라이나와 미국 정보 당국은 러시아에 파병한 북한군이 최근 전장에서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br br 국정원도 1월 중순부터 북한군이 전투에 참여한 동향이 없다며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br br 북한군의 퇴각은 생각보다 큰 전력 손실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br br 파병 사실도 제대로 듣지 못하고 끌려온 어린 군인들이 우려했던 대로 총알받이로 전락한 겁니다. br br [세스 존스 전략국제문제연구소 국제안보프로그램 책임자 : 북한군 사상자는 최대로 잡으면 아마 50에 이를 것입니다. 사망자도 1천 명에 달해 11,000에서 12,000명 파병 규모를 고려하면 엄청난 수준입니다.] br br 그러나 북한군의 이번 퇴각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br br 전열을 재정비하고, 필요한 훈련을 받은 뒤 다시 전장에 투입될 것이라는 겁니다. br br 전열을 다시 갖추기 위해 예정됐던 추가 파병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br br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 북한군이 얼마나 더 오냐고요? 우리는 다른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2만 명에서 2만5천 명입니다. 모두 도착했냐고요? 아직은 아닙니다.] br br 반면, 북한 입장에서 추가 파병을 하기 어렵거나,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br br 북미 대화를 염두에 뒀다면 추가 파병을 하기 쉽지 않다는 겁니다. br br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 북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러브콜 이런 모든 것을 다 감안했을 때 (북한의) 추가 파병 가능성은 좀 낮지 않을까 하고 분석합니다.] br br 러시아의 요구까지 고려해야 하는 북한 입장에서 복잡한 셈법 속에 추가 파병을 놓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br br YTN 홍선기 입니다. br br br 영상편집 : 마영후 br 디자인 : 백승민 br br br br br br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