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尹 "'런종섭' 얘기하다 화가 많이 났다"...'비상 조치' 언급했나 / YTN

[현장영상+] 尹 "'런종섭' 얘기하다 화가 많이 났다"...'비상 조치' 언급했나 / YTN

[재판관] br 본인 말씀하십시오. br br [윤석열 대통령] br 지난번 홍장원 심판정 증인신문과 오늘 국정원장 신문을 보면서 느낀 것이 대통령인 제가 국정원 1차장인 홍장원에게 전화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데 원장이 국내에 있느냐 해외에 지금 미국에 출장 중인가에 대한 오해 때문에 이 전화가 부득이하게 돼서 지금 이렇게 시끄러워진 것 같습니다. 그런 점은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제가 몇 가지만 얘기하겠습니다. br br 아까도 국정원장이 홍장원에 대한 해임 건의를 저한테 처음 한 것이 12월 5일경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이건 12월 4일 밤이라고 분명히 기억합니다. br 제가 집에서 쉬고 있는데 저한테 전화를 주셔서 첫 마디가 혹시 홍장원 1차장이 대통령님께 비화폰 전화를 드린 일이 있습니까라고 첫 번째 물으셨고요. br 제가 아니, 홍장원이 왜 전화를 하죠? 그러고 일단 비화폰 확인하고 전화를 다시 드리겠습니다. 비화폰으로 왔기 때문에. br br 그래서 제가 딱 보니까 16시 00분에 전화가 왔어요. 그런데 제가 비화폰 소리가 거의 무음이고 약간의 진동만 있기 때문에 제가 못 받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국정원장에게 다시 전화를 해서 전화가 왔는데 이 친구가 나한테, 대통령한테 왜 전화를 했나. 그랬더니 그때 비로소 얘기를 시작하시는데 국정원 간부 해임건의에 관련된 얘기이기 때문에 공개된 법정에서 다 말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국정원장도 그렇고 저 역시도 마찬가지인데 분명한 사실은 벌써 몇 달 전부터 정치적 중립 문제와 관련해서 원장의 신임을 많이 잃은 상태였던 것을 제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국정원장한테 좀 한소리 했습니다. br br 주례보고를 하는데 국정원 1차장이 이렇게 원장의 신뢰를 잃은 상황이면 이만큼 중요한 정보가 어디 있느냐. 왜 나한테 이걸 미리 보고를 안 하셨습니까? br 그랬더니 관찰을 좀 하다 보니 늦었습니다라고 하면서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고요. 저는 즉시 원장님이 쓰는 사람인데 원장님이 그렇게 신뢰를 못 하겠다 하면 인사조치 하십시오. 그리고 후임자는 누가 좋은지 생각해서 알려주십시오. 그래서 아마 후임자 얘기가 그다음날 있었을 것을 원장님께서 아마 이 두 가지를 섞어서 생각하신 게 아닌가 싶고요. br br 저는 기억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제가 원장님으로부터 해임 사유를 들어보니 홍장원 1차장 본인도 자기가 이미 국정원장한테 많이 눈밖에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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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2-13

Duration: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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