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오늘 8차 기일,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벼랑 끝 전술을 들고 나왔습니다. brbr선고 시기를 정해놓고 달리는 것 같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중대 결심을 하겠다고요. brbr중대 결심 뭘까요? br br송정현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윤석열 대통령 대리인단은 오늘 변론이 시작하자마자 헌법재판소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br br탄핵심판 선고시기를 정해놓고 무리하게 달리기 하듯 재판을 빠르게 진행한다는 겁니다. br br[윤석열 대통령 대리인단] br"헌법재판소는 헌법재판소법을 비롯한 명문의 법률 규정을 위반하여 재판을 진행하고 있으며 결론과 선고 시기를 정하고 달리는 것처럼 신속한 진행과 위법, 불공정한 심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brbr윤 대통령 측은 헌재가 지난주 대통령 측의,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증인 신청을 기각하고도 구체적 설명이 없었던 점에도 반발했습니다. br br[윤석열 대통령 대리인단] br"(한 총리는) 이번 비상계엄의 원인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기각에 대한) 구체적 설명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관련성이 떨어진다는 것인지 저희는 알 수는 없습니다." brbr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br br[윤석열 대통령 대리인단] br"정확하고도 정치적 중립성을 견제한 심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지금과 같은 심리가 계속된다면 대리인단은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br br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한 총리를 다시 증인으로 신청하고, 지난 주 증언을 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오늘 건강상 이유로 출석하지 않은 조지호 경찰청장도 다시 불러 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습니다. brbr대리인단은 중대 결심이 무얼 뜻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내용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답했습니다.br br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 br br영상취재: 조승현 br영상편집: 이혜리br br br 송정현 기자 ssong@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