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탄 자재서 유독 연기…피해 키웠다

불에 탄 자재서 유독 연기…피해 키웠다

ppbr br [앵커]br불은 건물 1층 수영장 인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br br쌓여있던 단열재에서 유독연기가 나오면서 인명 피해를 키운 걸로 보입니다.br br홍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br[기자]br건물 내부가 모두 시커멓게 탔습니다. br br수레에 실려있던 자재는 모두 타 잔해만 남았습니다. br br이번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지목된 B동 1층 모습입니다. br br1층 수영장 쪽에서 시작된 화재로 연기는 B동 일대로 퍼졌고 로비동과 옆동까지 번졌습니다. br br6명 모두 1층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고 끝내 숨졌습니다. brbr올해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이곳에선 마감 작업이 한창이었었습니다. br br1층에도 단열재 같은 인테리어 자재들이 쌓여 있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br br소방당국은 자재들이 타면서 발생한 유독연기에 근로자들이 질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이들 자재들이 대피하는데 지장을 줬을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br br[홍문식 부산 기장소방서장] br"가연성 물질도 있고 피난에 방해되는 장애물도 있고 그렇습니다." br br불이 난 건물엔 스프링클러를 비롯한 소방 설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br다만 화재 당시 설비가 실제 작동했는지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br br소방당국은 설비가 자동 또는 수동으로 작동했는지, 배관이 녹아 물이 샜을 가능성 등 세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brbr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소방시설 작동 여부 등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현승 br영상편집 김지향br br br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20

Uploaded: 2025-02-14

Duration: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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