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방문객 '천만' 돌파...관광도시로 도약 / YTN

울산 방문객 '천만' 돌파...관광도시로 도약 / YTN

지난해 울산을 찾은 방문객이 처음으로 천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br br 태화강 국가정원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가 인기를 끌면서 재미없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벗고 '관광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br br JCN 울산중앙방송 라경훈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울창한 대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길을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걷습니다. br br 계절마다 다양한 옷으로 갈아입는 태화강 국가정원은 추억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br br [박태규 울산 중구 (지난해 10월) : 평지에 있는데 산길에 온 것 같고 매 계절마다 정원을 다르게 꾸며서 저희 주변에 많은 분들이 놀러 오고 있다고 저도 알고 있습니다.] br br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br br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유료 관광객만 100만 명 이상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br br 이처럼 울산 주요 관광지가 주목받으면서 지난해 울산을 방문한 누적 관광객 수는 천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br br 지난해 울산 방문객은 약 천2백만 명. br br 전년 대비 500만 명 가까이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br br 특히 태화강 십리대숲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5배 증가했고, 태화강 국가정원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은 방문객도 크게 늘었습니다. br br 누적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울산은 관광도시로서의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습니다. br br [김미경 울산시 관광과장 : 체험형 즐길 거리를 새롭게 만들고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 등을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울산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br br '공업도시'에서 '관광도시'로 도약 중인 울산. br br 오는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방문객이 울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br br JCN 뉴스 라경훈입니다. br b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6

Uploaded: 2025-02-14

Duration: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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