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젤렌스키는 독재자"..."우크라 패싱에 한국도 걱정" / YTN

트럼프 "젤렌스키는 독재자"..."우크라 패싱에 한국도 걱정" / YTN

우방 때리는 트럼프 "우크라, 전쟁 시작 말았어야" br "젤렌스키 지지율 4인데도 선거 없이 집권 연장" br "전쟁 시작 러시아·젤렌스키 지지율 50" 펙트체크 br "우크라 뺀 휴전 협상…한국도 패싱 우려 커질 것"br br br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비난하며 휴전 협상을 서두르지 않으면 나라를 잃을 거라고 압박했습니다. br br 우크라이나를 뺀 휴전 협상을 보면서 한국에서도 패싱 우려가 커질 거라는 관측이 미국에서 제기됐습니다. br br 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br br [기자] br 기자회견에서 전쟁을 먼저 시작한 건 러시아가 아닌 우크라이나인 것처럼 표현한 트럼프 대통령. br b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우크라이나가 협상에 못 끼어서 불만이라는데 3년 동안 뭘 한 겁니까. 지난 3년간 전쟁을 끝낼 수 있었어요.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시작하지 말았어야죠. 협상도 진작 할 수 있었습니다.] br br 젤렌스키 대통령 지지율이 4에 불과한데도 계엄령에 의해 집권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br b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우크라이나에는 선거가 없었습니다. 대신 계엄령이 내려졌죠. 이런 말 하기 싫지만, 지금 거기 지도자 지지율은 4까지 내려갔습니다.] br br 미국 언론은 전쟁을 일으킨 건 명백히 러시아고 젤렌스키 지지율은 50가 넘는다고 팩트체크했지만 트럼프의 비난전은 더 거세졌습니다. br br 트럼프가 허위 정보에 갇혀 러시아를 돕고 있다는 젤렌스키 대통령 발언 이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br br 젤렌스키는 선거를 거부하는 독재자라고 칭한 겁니다. br br 또 젤렌스키가 서두르지 않으면 나라를 잃게 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지원에서 손을 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br br 이런 가운데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는 싱크탱크 대담에서 우크라이나를 빼고 시작한 휴전 협상으로 한국에서도 패싱 우려가 커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br br 김정은과 대화 재개를 공언한 트럼프가 한국을 건너뛰고 직접 거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입니다. br br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 : 한국은 미·러 간 협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주시할 겁니다. 한국에서는 '서울 패싱'에 대한 불안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br br 스티븐스 전 대사는 한국 패싱 여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과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떻게 관계를 발전시킬지에 달려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중략)br br YTN 권준기 (jkw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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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5-02-19

Duration: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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