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비명횡사 논란’ 10개월 만에 박용진에 사과

이재명, ‘비명횡사 논란’ 10개월 만에 박용진에 사과

ppbr br [앵커]br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총선 공천 때 비명횡사 논란 중심에 섰던 박용진 전 의원과 회동했습니다. br br총선 당시 고통받은 데 대해 사과를 했다는데요. br br비명과의 릴레이 회동 중이죠.br br분위기 어땠을까요. br br이서영 기자입니다.brbr[기자]br지난해 총선 이후 처음 얼굴을 맞댄 두 사람, br br박용진 전 의원이 '비명횡사' 총선 공천 이야기를 먼저 꺼냈습니다. br br[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br"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게 되는 날이 오나 했는데, 이렇게 뵙습니다." br 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br"박 의원 께서 힘든 상황인데도 이렇게 함께 해줘서 고맙습니다. 상당히 힘드실 텐데." br br배석자 없이 100분간 이어진 대화에서 이 대표는 처음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br br[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br"총선 과정에서의 일들이 저한텐 모진 기억이고…." br 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br"당 일을 하다 보니까 어쨋든 내 손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도 힘듭니다. 박 의원도 가슴 아플 거고…." brbr[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br"이 대표가 총선 과정에서의 선거 과정에서의 결과적으로 미안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 저는 뭐 지난 일이다…." brbr비공개 회동에서 박 전 의원은 당내 통합과 당 세대교체를 당부했고, 이 대표는 박 전 의원에게 역할을 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박 전 의원은 대의를 위해 손 내밀 줄 아는 용기를 요구했습니다. brbr[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br"당내 이견 그룹 혹은 비주류 또는 비명으로 불리는 사람들의 목소리 의견, 최대한 듣고 당을 통합해나가는데 역할 당부 드렸어요." br br이 대표는 다음주 김부겸 전 총리, 임종석 전 실장, 김동연 경기지사와 잇달아 만납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이 철 br영상편집 : 박형기br br br 이서영 기자 zeroso@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14

Uploaded: 2025-02-21

Duration: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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