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뉴스에이 시작합니다.br br김윤수입니다. br br총력전입니다. br br사흘 뒤, 탄핵심판 최종 변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측과 국회 측은 사활을 건 마지막 승부를 준비 중입니다. br br양측 모두 주말을 반납한 채 최종 변론 전략을 세우고 있는데, 우선 윤 대통령은 약 40분 분량의 대국민 메시지를 준비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br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강조하면서도 사회적 혼란을 야기한 데 대해선 유감을 표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br오늘의 첫 소식, 손인해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brbr[기자]br오는 25일, 탄핵심판 최종변론에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 br br대리인단은 주말인 오늘도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접견했습니다. br br[석동현 대통령 대리인] br"탄핵심판에 쟁점이 되었던 사항들에 대해서 대통령이 그간의 밝혀온 입장을 다시 종합적으로 정리를 하고…." br br헌재는 최후변론일에 양측 대리인에는 2시간씩 발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br br윤 대통령과 정청래 탄핵소추위원에겐 시간 제한 없이 최후 진술 기회가 주어집니다. br br채널A 취재 결과 윤 대통령은 약 40분 분량의 최후진술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br탄핵 기각 주장인 동시에, 일종의 대국민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내용을 가다듬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br br특히 12·3 비상계엄의 정당성과 불가피성을 강조하면서도, 이로 인한 국민 혼란에 대해서는 유감이나 사과를 표명하는 안을 검토 중입니다. br br윤 대통령 측은 "헌법상 권한으로 정상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나 거대 야당의 힘에 밀린 내란몰이로 인해 국민이 혼란스러워하는 상태가 된 데 대한 말씀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brbr윤 대통령은 구치소 안에서 자필로 직접 진술문을 작성하거나 변호인단에 구두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탄핵 기각을 염두에 두는 윤 대통령을 향해 야당은 비판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br br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억지와 생떼 쇼도 끝났다"며 "헌재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라"고 밝혔습니다. brbr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강인재 br영상편집 : 박형기br br br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