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랑야랑]쌍권 위에 ‘쌍전’? / 체력왕 김문수 / ‘윤석열 참수’ 들고 찰칵?

[여랑야랑]쌍권 위에 ‘쌍전’? / 체력왕 김문수 / ‘윤석열 참수’ 들고 찰칵?

ppbr br [앵커]brQ.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쌍권이라고 하죠. 그런데 그 위에 쌍전이 있어요? 상전 아닌가요? brbr이 두 사람, 당에서 막강한 파워 가진 지도부죠. br br하지만 정작 당 밖에 있는 ‘쌍전’에게 휘둘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겁니다. brbr[신지호 전 국회의원 (오늘,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br권영세, 권성동 ‘쌍권’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br br[신지호 전 국회의원 (오늘,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br그런데 쌍권 위에 쌍전이 있다. 전광훈 목사와 전한길 강사다. 이런 얘기가 나와요, 자조 섞인. brbr[전한길]br대통령 탄핵이 인용되면 헌법재판소는 가루가 되어 사라질 것입니다. brbr[전광훈]br부정선거만 밝혀내면 대통령의 지지율이 90가 넘을 거라고! brbr[신지호 전 국회의원 (오늘,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br(영향력이) 더 크다는 거죠. 그쪽으로 끌려간다는 거죠 brbrQ. 그러니까 쌍전이 상전이 되어버린 상황이군요. brbr진짜 문제는, 당이 자꾸만 우측으로 끌려가니 br br이재명 대표가 보수 영토를 침범하려 한다는 겁니다. brbr[신지호 전 국회의원 (오늘,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br그러니까 쌍권이 쌍전에 의해서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을 해버리니까 br br[신지호 전 국회의원 (오늘,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br이재명 대표 보니까 여기 비었네? 나 왼쪽 거는 다 먹었는데. br br[신지호 전 국회의원 (오늘,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br‘이쪽까지도 한번 해볼 수 있겠네’ 해 가지고 이렇게 하는 거죠. brbrQ. 당이 쌍전에 끌려다니고 있단 지적, 지도부는 뭐래요? brbr장외는 별개의 영역이라고 선 그었습니다. br br축구 같은 리그도 아닌데 주도권 다툼은 말이 안 된다는 거죠. brbr장외는 장외대로 원내는 원내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요. brbr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뒷모습이라 짐작이 안 가는데, 정치권에 뜬금 없이 체력왕이요? brbr체력왕, 다름 아닌 김문수 장관입니다. br br김 장관 지지자 SNS에 김 장관이 턱걸이를 하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인데요. brbr추운 날씨에 셔츠와 양복바지 차림으로 턱걸이 6개 거뜬히 해내죠. brbrQ. 6개나요? 젊은 남성도 하기 힘든데, 체력왕 맞네요. brbr김 장관, 경기도지사 후보 때부터 운동에 진심이었더라고요.brbrQ. 갑자기 지지자들이 김 장관 운동 영상을 띄우는 이유는요? brbr김 장관, 1951년 생으로 만 73세 인데요. br br홍준표 시장보다 3살 많은 최고령 잠룡이죠. br br대선 시작되면 시장직도 던지겠단 홍 시장과 달리 김 장관은 조기대선 언급도 공개적으로 못하고 있잖아요. brbr물밑에서 지지층이 김 장관 건재하단 영상 올려 '고령 리스크' 잠재우려 한단 분석 나옵니다. brbrQ. [주제 하나 더] 보겠습니다. 김병주 최고위원, 섬뜩한 단어를 들고 사진을 찍었나요? brbrA.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한 집회 참가자와 찍은 사진이 논란입니다. brbr바로 이 사진인데요. br br그제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에 참석한 뒤 집회 참가자와 모형칼을 들고 사진 찍은 겁니다.brbrQ. 칼 전면에 대통령 이름과 '참수'가 적혀 있네요. brbrA. 국민의힘은 "야만시대로 회귀가 비상계엄 해법이냐"며 "극언이 적힌 모형칼을 들고 사진 찍는 엽기적 행각을 벌였다"고 비판했습니다. brbrQ. 저런 섬뜩한 내용, 보고도 찍은 건가요? brbrA. 김 의원 측은 "'참수' 문구를 인지하지 못한 채 사진 찍어준 것"이라며 "100명 넘게 사진을 찍어 일일이 확인하지 못했다"고요. br br직접 "'사형'이나 '참수'라는 단어를 쓴 바 없다"고도 했습니다. brbrQ. 최근 이재명 대표도 입단속 당부했던 것 같은데요. brbrA. 네 이 대표도 대통령에 가혹하게 느껴지는 특정 표현은 삼가달라 했는데요. brbr[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 (지난달 7일)] br윤석열은 사형, 사형선고 받을 거예요. br br[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5일)] br교도소에서 평생 썩는 우를 범한 존재이기 때문에… brbr'극언'의 수위만 더 높아지고 있는데 경계해야겠죠. (극언경계) brbr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brbr구성: 성혜란 기자, 김민정 작가 br연출·편집: 박소윤PD, 황연진AD br디자이너: 박정재br br br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4

Uploaded: 2025-02-24

Duration: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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