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이용객이 7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br br이용객이 늘면서 주차하기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br br앞으로는 주차장 빈 자리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br br김민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br[기자]br내비게이션 앱을 켜고 인천공항 내 수속 카운터를 목적지로 설정합니다. br br내비게이션이 가장 가까운 주차장을 알려줍니다. br br주차장에 진입하자 이번엔 어느 구역, 어느 자리가 비어있는지가 색으로 표시됩니다. brbr내비게이션 앱에 파란색으로 표시된 주차 가능 구역으로 가보겠습니다.br br안내를 따라왔더니 실제 빈 주차 공간이 나옵니다. br br행정안전부가 사물 주소 기반으로 내놓은 인천공항 주차 내비게이션 앱입니다. br br제1터미널 총 3400개 주차 자리가 지도에 나타납니다. br br각 주차면에 주소를 부여하고 공항 주차 관제시스템에 연계해 실시간으로 주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겁니다. br brGPS 신호가 약한 실내에서도 센서를 이용해 위치 파악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br br[이채석 카이스트 융복합연구센터 연구교수] br"주차면까지 길 안내를 할 수 있게끔 주차 정보를 주소 기반을 구축했다는 것이고. 실내도 내비게이션을 하게끔 연계를 했다…" br br주차를 하고 나면 터미널 내 상점이나 수속 카운터까지 실내 길 찾기 기능도 제공합니다. br br행정안전부는 이번 서비스를 토대로 주차면 주소 부여 지침 등 표준안도 제정할 계획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채희재 br영상편집 : 이태희br br br 김민환 기자 kmh@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