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일각 “尹, 임기단축 개헌 제안해야”

여권 일각 “尹, 임기단축 개헌 제안해야”

ppbr br [앵커]br윤석열 대통령의 최종 변론을 앞둔 여권의 속내는 다소 복잡해 보입니다. br br일각에선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면서 임기 단축 개헌 같은 메시지가 필요하단 목소리도 나옵니다. br br이어서, 조민기 기자입니다. brbr[기자]br국민의힘 지도부는 윤석열 대통령 최후 진술에 담길 메시지에 대해선 말을 아끼면서도, 탄핵 심판 결과엔 승복하겠다고 했습니다. br br[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br"헌법재판소는 단심이기 때문에 그 결과에 대해서는 저희 당으로서는 수용할 수밖에 없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brbr다만 최근 지도부 중 일부는 최후 진술 수위에 대한 대통령의 의중을 파악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br br당내에선 대통령이 최후 진술에서 임기 단축 개헌 같은 메시지를 언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brbr한 친윤 중진 의원은 "계엄으로 놀란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임기 단축 개헌을 제안하는 게 대통령에게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brbr여당 한 원로도 "임기 단축 개헌을 선제적으로 언급해야 한다는 원로들 의견을 간접적으로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br반면, 당은 그냥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brbr한 중진 의원은 "치료할 의사도 아니면서 긁어 부스럼만 만들고, 혀를 놀리는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brbr[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br"(대통령이) 국가적 과제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국민적인 눈높이에 맞춰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실 거다…" br br어떤 메시지를 담든 사전에 언급하는 자체가 대통령 최후진술의 김만 뺄 뿐이라는 취지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재평 홍승택 br영상편집 : 이승근br br br 조민기 기자 minki@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859

Uploaded: 2025-02-24

Duration: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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