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처참한 현장...도로 통제 / YTN

'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처참한 현장...도로 통제 / YTN

10명이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현장에는 사고 당시 처참한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br br 무너진 잔해에 도로도 막혀 주민 불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파란 하늘 아래, 전날까지만 해도 공사가 한창이던 교량이 뚝 끊겼습니다. br br 덩그러니 남은 교각 위에는 파란색 특수 장비가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고, br br 교량 아래 산비탈과 도로 위로 무너져내린 콘크리트 구조물 잔해도 그대로입니다. br br 제일 높았던 교각 아래 잔해는 폭격을 맞은 듯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br br 현장 주변에는 통제선이 쳐진 채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br br 순식간에 상판 구조물 4개 세트가 추락하면서, 보시는 것처럼 사고 현장에는 1개 세트만 남았습니다. br br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경기 안성시 서운면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 흔적입니다. br br [허용선 사고 현장 인근 주민 : 아내가 지진 났다고 그래서 집에 와 보니까 상판이 떨어지면서 먼지가 자욱했었고, 그 안에서 살려달라고, 살려달라고 소리도 났고, 팔 흔드는 것도 있고 그래서….] br br 교량 아래를 지나는 34번 국도는 무너진 콘크리트 더미에 막혔습니다. br br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하지만,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가 시작되면서 당분간 잔해를 수습하기 어려워 도로 재개통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br br YTN 김이영입니다. br br br 촬영기자: 이동규 강영관 심원보 br br 영상편집: 이영훈 br br br br br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5

Uploaded: 2025-02-26

Duration: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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