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공장을 압수수색 하며 사진을 찍고 서류를 살핍니다. br br "건물 안에 이 위치에 한해서는 저희들이 다 압수수색을 할 거고요." br br 큰 빚을 진 데다 곧 영업 종료될 회사의 공장입니다. br br 그런데도 총책 A 씨 등은 카카오톡 오픈채팅 주식 리딩방이나 콜센터 등을 이용해 곧 상장될 '대박주'가 있다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았습니다. br br 6백여 명에게 58억 6천여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br br [비상장주식 사기 피해자 : 새만금에 뭘 어떻게 했다는 둥, 상장이 더 빨라질 것 같다고 이러면서 이제 그 비상장 주식을 사라고 했던 거였어요.] br br 언론사 홍보 기사까지 내 가며 마치 미래가 유망한 회사인 것처럼 꾸몄습니다. br br [고유석 남양주북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 코스닥 상장사 공시까지 악용하는 등 범행 계획과 준비가 매우 정교하고 치밀했으며…] br br 경찰은 총책 40대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72명도 검거해 모두 검찰에 넘겼습니다. br br 또 범죄 수익금 34억여 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하고, 90억 원어치 비상장 주식은 판매를 차단했습니다. br br 함께 검거된 회사 운영진은 A 씨 등이 투자를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주식을 발행해줬을 뿐이라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YTN 양동훈입니다. br br br 영상편집 | 김현준 br 자막뉴스 | 송은혜 br br #YTN자막뉴스 b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